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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철의 피팅산책-6.샤프트의 중요성

수정 2011.08.12 10:27입력 2006.11.07 11:12

[아시아경제] 샤프트는 골프클럽의 성능을 80% 이상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스윙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최대한 볼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샤프트의 강도에 따라 비거리는 물론 볼의 방향성이 결정된다. 이에따라 자신의 체형과 헤드스피드에 맞는 샤프트의 결정은 클럽 선택의 핵심이다.

샤프트는 통상 스틸와 그라파이트의 2종류로 구분되며 프로 선수들은 스틸을 주로 사용한다. 스틸의 경우 보다 균일한 에너지의 전달로 방향성이 보장되는 이유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그라파이트 샤트프가 적절하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스틸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 회복력(복원력) 및 무게선택이 용이하다.

샤프트의 선택은 먼저 강도를 고려해야 한다. 강도가 너무 강하면 높은 탄도의 슬라이스, 너무 약하면 낮은 탄도의 훅성 구질이 나타난다는 것을 참고하자. 최근에는 클럽 제작의 발달로 강도는 다소 강하지만 저중량인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샤프트는 클럽 헤드의 운동 에너지를 감소 시키지 않으면서도 헤드 속도의 증가로 비거리를 향상시켜 준다.

샤프트의 강도에 이어 다음은 무게와 길이. 토크(torque), 킥 포인트(kick point) 등을 살펴야 한다. 무게는 스윙 밸런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샤프트의 길이는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45인치정도면 무난하다. 길이가 길면 스윙아크는 커지지만, 그만큼 컨트롤이 어렵다. 토크는 샤프트의 비틀림을, 킥포인트는 샤프트의 휘어지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가를 의미한다. 킥포인트는 로우, 미들, 하이 등으로 나뉘어지며, 탄도와 구질의 일관성 등을 좌우한다. 주의할 점은 요즈음 골프클럽은 메이커별로 클럽의 로프트나 샤프트의 강도가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다. 클럽교체후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는다면  피팅 전문가와 함께 클럽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재철은=클럽 피터. MFS골프 서빙고연습장점 대표. MFS 연예인골프단 감독과 JCP골프아카데미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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