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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들썩…자유CC, 1500만원 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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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 2월 1주차 시세 분석
"봄 시즌 준비로 매수 문의 증가"
경주신라·오펠 6.77%, 3.23% 상승

골프 업계가 겨울잠을 끝내고 봄 시즌 준비에 나서면서 골프회원권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골프회원권 들썩…자유CC, 1500만원 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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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아회원권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2314만원으로 전주 대비 0.55% 올랐다. 가격대별로는 초고가대와 고가대가 각각 0.34%와 1.04% 상승했고, 중가대와 저가대도 각각 0.63%와 0.75% 올라 전체적으로 상승장을 기록했다.


동아회원권 측은 "봄 시즌을 준비하는 매수 문의가 증가해 강보합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인기 종목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며 매도 호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중부권 평균 시세는 2억5282만원으로 전주 대비 0.62% 상승했다. 자유는 매물이 사라지며 지난주 3500만원에 이어 이번 주도 1500만원(6.38%) 오른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블루헤런도 매도 호가가 급등하면서 전주 대비 500만원(3.01%) 오른 1억7100만원을 찍었다. 강북권 한양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700만원(2.77%) 인상된 2억6000만원을 형성했고, 뉴서울과 기흥도 매수 주문이 몰려 각각 500만원(1.65%)과 300만원(1.33%) 상승한 3억800만원과 2억2800만원에 거래 중이다.


남부권 평균 시세도 1억4632만원으로 전주 대비 0.26% 상승했다. 경주신라는 눈치 싸움 속에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전주 대비 900만원(6.77%) 오른 1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오펠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주보다 1000만원(3.23%) 상승한 3억2000만원을 찍었다.



이윤희 동아회원권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도 전체적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세가 반등해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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