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트위터 계정 개설…5시간 만에 15만 팔로워 넘어서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이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은 첫 트윗이 올라온 지 5시간 만에 15만 팔로워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4일 새벽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첫 트윗을 게재했다. 트위터 계정 개설을 요청하는 팬의 트윗에 “okay”라고 답하는 등 팬들과도 소통했다.

트위터는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개설을 환영하기 위해 특별 커스텀 이모지를 제공하고 있다. 트윗에 해시태그 '#손흥민', '#WelcomeSonny' 등을 사용하면 손흥민 캐릭터 모양의 이모지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 밖에도 트위터 공식 스포츠 계정 트위터 스포츠는 음성 트윗 기능을 통해 손흥민의 목소리로 직접 전하는 인사를 트윗해 전 세계 팬들과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개설을 축하했다. 트위터코리아도 공식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개설을 환영했다.

김연정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총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손흥민 선수의 뛰어난 활약과 트위터 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팬심이 모여 진행될 수 있었다”며 “트위터는 스포츠 선수들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손흥민 선수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