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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일, 중국산 철강 공급 감소에 포스코 철강제품 물류 담당 부각

수정 2021.05.04 10:07입력 2021.05.04 10:07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일 주가가 강세다. 중국산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포스코(POSCO)의 철강제품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는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삼일 주가는 전날 대비 20% 오른 3960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의 철강재 업황 개선이 예상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자 투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9일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이달부터 열연·후판·선재·철근·컬러·STS 등 철강제품 146개 품목에 적용되던 수출 환급세를 종전 13%에서 0%로 조정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추후 냉연·도금 등 철강제품에 대해서도 수출 환급세 비율이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환급세는 중국 철강업체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부가가치세 격인 증치세를 환급하는 제도다. 경기 회복과 맞물려 중국 내 철강재 수요가 급증하자 수출환급세 폐지로 철강재를 수출 대신 내수 시장으로 돌리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중국산 철강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국산 철강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65년 설립된 삼일은 포스코의 물류 협력사로 철강제품의 보관 및 육상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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