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나노메딕스가 강세다. 나노메딕스가 미국 오염수 정수시장 진출한데 이어 인도와 이탈리아 등 해외 수처리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3시17분 나노메딕스는 전날보다 9.34% 오른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노메딕스와 스탠다드그래핀은 세계 최대 규모 수처리 전시회 ‘아쿠아텍(Aquatech) 2019’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처리 전문회사와 그래핀 기술기반 수처리 설비와 관련해 다양한 형태의 공급 방향 및 계약 협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멕시코에서 열린 아쿠아텍 2018에 이어 두번째 참여하는 국제 수처리 박람회지만 올해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40여개의 해외 업체들과 그래핀을 활용한 수처리용 소재 판매 및 기술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인도,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는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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