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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4월부터 광고비 개편…심부름 서비스 김집사, 수수료 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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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4월부터 광고비 개편…심부름 서비스 김집사, 수수료 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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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이번 달 1일부터 ‘오픈리스트’에서 ‘오픈 서비스’로 요금제를 개편하며 수수료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한 체계 개편으로, 여론은 물론 영세한 음식점들의 광고료에 대한 부담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렇듯 과도한 수수료 부담에 뿔난 점주들이 수수료 부담이 없는 대체 배달 앱 플랫폼을 직접 찾아 나섰다.


바로 심부름 서비스로 더 유명한 김집사라는 앱 서비스이다. 김집사는 최소주문금액이나 최소수량 없이 김밥 한 줄부터 분리수거까지 간단한 요청을 모두 손쉽게 앱으로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김집사는 직접 정직원으로 채용한 배달직원이 직접 주문 및 픽업, 배달하여, 업주용 앱이나, POS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때문에 요금 결제 또한 김집사가 고객 대신 주문할 때 결제해서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없다는 게 점주들이 김집사 서비스를 환영하는 이유이다.


잠실의 한 치킨 가맹점 점주는 김집사로 들어오는 주문은 픽업부터 배달까지 모두 김집사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타 배달 앱에 비해 높은 이익을 창출한다고 했다.


그래서 단골들에게 배달 앱 말고, 김집사를 통해 주문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 사태 이후 김집사를 찾는 고객이 늘어 집집사 2월 서비스 건수의 경우 1월 대비 25%가 올랐다고 한다.


김집사는 코로나 19의 위기속에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이 더해져 어려움에 봉착한 점주들에게 착한 배달 서비스로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김집사는 2020년 대표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서비스 앱으로 손꼽히며, 특히 육아에 힘겨운 맘들에는 꼭 필요한 필수 서비스로 성장하며 서울 강남, 송파, 판교, 위례 등 아파트 600여 단지 45만여 세대에 서비스하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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