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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기지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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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기지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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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경기 동두천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두천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처음이며, 주한미군 관련 21번째 확진자다.


주한미군사령부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장병 등을 추적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있다.


미군은 "추가적인 정보를 빨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과 오산기지에는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보다 강화된 '찰리 플러스' 단계가 발령되어 있다. 해당 기지 소속 장병 등은 종교시설, 세탁소, 이발소, 클럽, 영화관, 술집 등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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