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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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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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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가 해군참모총장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부석종 해군 중장이다.


국방부는 6일 "해군참모총장에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인 부석종 중장을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으며, 7일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40기로 1986년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경남함 갑판사관을 맡아 대마도 근처에서 대간첩 경비작전을 수행한 이후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 2함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 교장 등 을 역임했다. 왕건함장 때는 청해부대로 파병을 갔고, 당시 해적에 납치됐다가 7개월 만에 풀려난 삼호드림호를 오만 살랄라항까지 호송을 했다. 파병 기간 동안 왕건함은 24회에 걸쳐 총 206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호송했다.


2004년 제주해군기지 인ㆍ허가가 시작될 당시 사업단 계획통제실장(중령)을 맡아 실무를 총괄을 등 해군 건설과 해상작전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식견과 정책 마인드를 겸비한 제독이라는 평가다.



국방부는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군사 전문성과 해상작전 지휘능력을 갖추었으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국방개혁을 선도할 해군참모총장 적임자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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