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63.1%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던 시공사 선정 총회의 후속 조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입체적 연계, 글로벌 호텔인 파크하얏트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3.3㎥당 공사비 858만원과 가구당 최저 이주비 20억원 보장, 물가 변동 30개월 유예 등 조합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돼 서울 도심의 핵심축이 될 곳으로,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9244억원 수주뿐만 아니라 3월 원주 단계 주공 재건축 사업(4369억원),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사업(4196억원), 5월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4453억원), 미아 9-2 재건축 사업(2988억원), 7월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3022억원), 9월 대전 변동A구역 재개발 사업(9602억원), 12월 부산온천 5구역 재개발 사업(3777억원), 인천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6361억원) 등을 수주하며 도시 정비 부문 누적 수주액 총 4조801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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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도시 정비 뿐만 아니라 전체 신규 수주목표를 6조5331억원으로 제시했다.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압구정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심에서 선별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아이파크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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