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자문 수행 예정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은 금융감독원에서 20여년간 은행 감독·검사 및 제재, 금융분쟁 업무를 수행해 온 라성하 전문위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환경은 내부통제 책임 강화, 검사·제재 체계의 고도화,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규제 정비 등으로 금융회사에 요구되는 준법통제·리스크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추세다. 감독·검사 이슈가 개별 사건 대응을 넘어 경영진 책임, 기업가치, 시장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로 확장되면서 금융회사들은 감독당국의 판단 구조와 정책 방향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선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태평양의 설명이다.
라 전문위원은 금감원 은행서비스총괄국, 은행감독국, 특수은행검사국, 자본시장조사국, 분쟁조정3국, 은행검사1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감독·검사 및 금융분쟁 분야 전문가다. 홍콩 H지수 ELS 사태 당시 분쟁조정3국 은행팀 팀장으로 은행의 불완전판매 여부 사실관계 조사를 총괄하고 분쟁조정 기준 정리 및 분조위 처리 등을 담당했다. 은행검사1국 검사3팀에서는 은행 기업금융(RM)팀장으로 내부통제·리스크, 지배구조 및 경영상황 등 전반을 점검했으며, 금융위 파견 시에는 대한민국-론스타 ISDS 대응 업무에도 참여했다.
라 전문위원은 앞으로 태평양 금융그룹에서 금융회사 검사·제재 대응,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 인허가·정책 자문, 금융분쟁 대응 등 감독·규제 전반에 대한 전략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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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대표변호사는 "정책·감독·분쟁 이슈가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에서 감독·검사 리스크를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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