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AST 글로벌 콘퍼런스 부산서 개막…젊은 연구자 69명 학술·정책 토론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과학기술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YKAST Global Conference 2026'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젊은 과학자 간 학술 교류와 함께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YKAST 회원 64명과 스웨덴·영국·일본 등 해외 초청 연사 5명 등 총 69명의 젊은 과학자가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과학기술 혁신 정책간담회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대학·출연연의 지역 인재 유치 방안과 연구 자율성·책임성 확보 방안 등을 놓고 젊은 과학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기초·응용·의생명 등 3개 분야 학술세션과 함께 개회식과 정책간담회가 차례로 열린다. 개회식 기조 강연은 2025년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인 황철성 서울대 교수가 맡아 '반도체와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책간담회에서는 YKAST가 2025년 과기정통부 수탁과제로 수행한 '혁신 아젠다 발굴' 성과를 토대로, 연구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 개선 과제를 제안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학술세션과 함께 YKAST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전략을 논의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학술세션에는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임미희 KAIST 교수와 안종현 연세대 교수가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연구 성과와 세대 간 학문적 연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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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YGC 2026은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와 함께 미래 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라며 "국제 협력과 정책 제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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