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가 작년 4분기 시장 기대치에 미달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45분 현재 파마리서치는 전거래일 대비 17.86% 하락한 3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마리서치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28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7.7%, 20.4% 하회하는 수준이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의료기기 '리쥬란'은 내수와 수출 모두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빈자리를 화장품 라인업이 채웠지만 컨센서스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기대치보다 보수적으로 산정한 키움증권의 실적 추정치도 큰 폭으로 하회한 이유에 대해 신 연구원은 "매출 경상적 부진, 매출 인식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50억원 감소, 항암제 개발 및 일본 '리쥬란' 임상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액, '리쥬비넥스' 크림 연고 TV 광고 등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액 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신 연구원은 "구글 트렌드 지수, 외국인 지분율, 밸류에이션 지표가 모두 완연한 하향세에 접어들었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리쥬란의 매출액과 트래픽 회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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