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협약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손잡고 관악S밸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부터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국내 282개 전문 투자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최대 초기 투자 생태계 단체다. 구는 이 협회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그간 관악S밸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호 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시작해 2호 펀드까지 조성했다. 특히 펀드 결성액의 50% 이상을 관악구 소재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정해 지역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여기에 전문 투자 네트워크와 역량이 더해진다. 협약 내용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협력, 창업 인프라 제공 및 멘토·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창업 인프라와 초기투자 역량의 유기적 연계, 협회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는 스타트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 조달 문제를 관악구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협회가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관악S밸리 스타트업 성장에 활용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관내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자금난 등으로 사업 지속에 위기를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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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280여 개 전문 투자사와 관악S밸리 간 연결고리로, 관내 스타트업에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 전문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관악S밸리 기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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