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9000원 유지
방산 부문 대미 투자 성과가 한화오션 주가 상승에 꼭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한화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9000원을 유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화오션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890억원 등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성과급과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2300억, 캐나다 특수선 관련 판관비 -200억, 국내 방산 캐파확장·인력충원 및 조업손실 관련 -300억, 미정산 특수선 대금 -200억, FPSO 체인지오더 600억, 환율효과 230억원을 합산한 -217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실제 영업이익은 4060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선부문 호조가 지속될 것이지만, 방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탱커와 컨테이너선의 매출비중 상승이 더 높은 이익률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명변경 후 2023년 수주실적이 저조해 역설적으로 2024년부터 지난해 수주물량 매출비중이 급증했다"며 "방산부문 대미투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정된 것이 없으나 시장환경과 제도적 여건을 기다리고 있어 해당 이벤트가 주가 상승의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기실적 발표로 인한 관점 변화는 없다"며 "여전히 기다려야 할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을 통한 대미 방산 진출, 국내 MASGA펀드, 필리조선소 핵추진잠수함 사업 진척"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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