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 481억7000만원, 영업이익 16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씨어스는 이로써 의료 AI 상장기업 최초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성과 배경으로 ▲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의 확산 ▲ 수가 기반 구독서비스 모델 안착 ▲ AI 분석 고도화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을 꼽았다.
회사는 올해는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어질 것이라며 웨어러블 AI 기반 의료 솔루션 사업이 규모 확대와 수익성이 동반되는 본격적인 수익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웨어러블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46% 급증했다.
씨어스는 씽크 설치 병상수가 누적 1만2000 병상을 돌파하고 국내 128개 병원에 도입됐다며 올해 연간 신규 설치 병상수 3만 개 달성을 목표로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씨어스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해외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글로벌 웨어러블 AI 의료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2029년을 전후해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 매출과 유사한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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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대표는 "국내에서 구축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웨어러블 AI 의료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2026년 이후에는 설치 기반 확대, 리커링 매출 증가, 글로벌 레퍼런스 축적이 맞물리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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