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
권역별 전략품목·K푸드 대사 선정 방안 논의
정부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등을 'K푸드 대사'로 선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권역별 전략품목 선정안 ▲K푸드 대사 선정·운영계획안 ▲부처별 2026년 K푸드 수출지원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과 문화·관광·콘텐츠, 물류, 관세·비관세 등 K푸드 수출 관련 분야 현장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권역별 전략품목은 전반적인 K-푸드 수출 확대와 품목 및 시장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주목적으로 하며, 민간위원의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권역마다 3개 내외의 전략품목이 제시됐다. 최근 수출 및 현지 시장 동향과 제품의 경쟁력 또는 성장 잠재력 등과 정부의 정책 의지를 반영해 전통주와 최근 5년 내 검역이 타결된 품목 등을 고려했다. 이날 각국의 전략품목으로 ▲미국: 김치와 소스류, 전통주 ▲중국: 단감 ▲일본: 참외 ▲중동: 할랄 ▲유럽: 비건 등이 논의됐다.
K푸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K푸드 대사 선정과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푸드 대사는 K푸드 수출 거점 재외공관, 수출기업 등의 추천과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민간 홍보대사 격으로 인플루언서 등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전문가를 선정해 현지에서 K푸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회의는 K푸드 수출 전략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각 부처와 기관의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농식품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구축한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가 신속하게 해소되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추진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