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김길리, 여자 쇼트트랙 계주 우승
쇼트트랙 남녀 종목, 봅슬레이, 컬링 기대
노르웨이 1위, 미국 2위, 독일 3위 예상
한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14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계 스포츠 강국 캐나다의 스포츠 정보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가 4일 연합뉴스에 제공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국가별 메달 획득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금메달 수 기준) 1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따내 메달 순위 14위에 올랐다. 2018년 평창 대회 때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7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0년 밴쿠버 대회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5위였다.
SSA의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과 빙상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길리(성남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은메달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1500m 최민정(성남시청)이 따내며, 동메달은 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 2000m 혼성 계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여자 컬링의 경우 4위로 예상돼 경기 당일 컨디션 등에 따라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SA의 예상대로 최가온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스키 사상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이 된다.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는 월드스타 클로이 김(미국)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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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금 14개), 미국(금 13개), 독일(금 12개) 순으로 메달 순위 상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7위(금 7개)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 11위(금 5개, 은 6개, 동 6개), 중국은 12위(금 4개, 은 3개, 동 4개)로 전망됐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6일(현지시간) 개막해 22일까지 펼쳐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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