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 축구 경기가 LA를 포함해 미국 전역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LA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축구 경기 세부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남녀 축구 경기는 결승전이 열리는 패서디나의 로즈볼을 포함해 총 7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다른 6개 경기장은 뉴욕 스타디움(에티하드 파크),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스타디움(스코츠미라클 그로 필드), 테네시주 내슈빌 스타디움(지오디스 파크),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타디움(에너자이저 파크),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스타디움(페이팔 파크)과 샌디에이고 스타디움(스냅드래곤 스타디움)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장들은 결승전 장소인 로즈볼을 제외하고 모두 현재 미국프로축구(MLS) 팀들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거나 곧 사용할 예정인 축구 전용 구장들이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조직위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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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 퍼거슨 LA 올림픽 스포츠·경기 운영 책임자는 "미국 전역의 경기장에서 축구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팬이 세계적인 대회를 관람하고 올림픽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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