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위원회 포인트 부여 발표
대회 우승자 23점 정도 받을 전망
다른 투어 컷 통과 선수 전원 포인트
LIV 골프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세계골프랭킹(OWGR) 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이번 시즌부터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LIV 골프 출범 후 5번째 시즌 만이다. 랭킹 포인트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세계랭킹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
LIV 골프는 상위 10위까지만 랭킹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다른 투어들의 경우 컷을 통과한 선수 전원이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LIV 골프 대회의 경우 우승자가 23점 정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IV 골프는 상대적으로 낮은 포인트를 받는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받은 56점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또 지난주 DP월드투어 바레인 챔피언십을 제패한 프레디 쇼트(독일)는 20점을 받았다. 지난해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이 열릴 때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나갔던 ISCO 챔피언십 우승자가 24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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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대회는 총상금 규모 3000만달러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금 액수에 비해서는 랭킹 포인트가 적게 배정된 셈이다.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은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LIV 골프에는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이 출전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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