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4일 소프트캠프에 대해 문서보안 전문기업에서 향후 AI 보안 기업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챗GPT 운영사인 오픈 AI는 악의적인 입력을 통해 정보 유출이나 오작동을 유발하는 공격인 '프롬프트 인젝션'에 대해 경고 한 바 있다. AI 브라우저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해당 문제 파급력이 커질 수 있는데 현재는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도 중요하지만, AI로 인한 보안 위협 방어 체계 구축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999년 설립된 소프트캠프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국내 문서보안(DRM)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문서 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문서 보안 기술력이 부각된 바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소프트캠프는 지난달 2025년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그간 연구개발 투자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결과물로 풀이된다"며 "국내 보안 시장 산업규모는 올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시장규모는 2024년 약 52조원에서 2030년 약 109조원으로 연평균 약 13%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I 고도화에 따라 오히려 AI를 활용한 해킹 및 정보 유출 시도는 더욱 교묘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I 보안시장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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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연구원은 "소프트캠프는 지난 1월 AI 보안 전문기업인 에임인텔리전스와 MOU를 체결하며 AX(AI Transformation)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기술력이 입증되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AI 보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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