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SGC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량 확대, 구역전기사업 전환, 데이터센터 운영 및 전력 공급 확대 등 2030년까지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우선 2027년까지 REC 가중치 상향에 따른 REC 발급량 증가로 300억원 이상 이익 성장이 가능하며 이때까지 구역전기사업 전환으로 전력 도매가격(SMP) 대비 높은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최대 500억원까지 추가적인 증익 여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사업은 SGC그린파워 부지에서 국내 통신사 및 증권사와 협력하는 사업으로 40MW로 시작하며 올해 착공, 2028년 시운전과 운영을 목표로 진행한다"며 "최대 300MW까지 단계적 확장이 이뤄질 가운데 신규 발전설비 투자도 병행되고 건설·부동산 부문의 설계·조달·시공(EPC)을 통한 실적 기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줄었는데 이는 SMP 하락 및 발전량 감소로 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REC 계약 물량 공급 증가로 하락폭을 만회한 것"이라며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해외 플랜트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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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줄었는데 이는 제조 부문 적자전환과 발전 부문 이익률 하락 영향이 크다"면서도 "배출권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중장기 이익 증가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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