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1명·시의원 4명 포함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현역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위 20%' 평가 결과를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천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 현역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하위 20%' 평가 여부를 개별 통보했다. 이번 평가는 민주당 시·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체계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청장 1명과 시의원 4명이 하위 20%에 포함됐다. 구의원의 경우 동구 1명, 서구·남구·광산구 각 2명, 북구 3명 등 모두 10명이 하위 20%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위 20%로 분류될 경우 향후 공천 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득표의 20%를 감산하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해당 평가 결과가 실제 공천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당은 평가 결과 통보와 함께 이의신청 절차도 안내했다. 하위 20% 평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보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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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 관계자는 "개별 평가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의신청과 공천 심사 과정은 당 규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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