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송출하는 첫 라이브 이벤트
신보 제작 다큐도 내달 27일 공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넷플릭스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생중계된다.
넷플릭스와 하이브는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넷플릭스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광화문광장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은 팀을 출발점과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BTS 앨범 발매 후 아시아와 북미, 라틴아메리카, 유럽, 중동 등 34개 지역에서 82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월드 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생중계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로, 라이브 프로그래밍의 확장을 보여준다고 넷플릭스는 강조했다. 그동안 넷플릭스가 선보여온 '스카이스크래퍼 라이브', 'NFL 크리스마스 게임데이', '폴 vs 타이슨' 등 라이브 이벤트 라인업의 뒤를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넷플릭스는 MLB, FIFA 여자 월드컵, 배우 조합상 등 다양한 라이브 라인업을 회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다음 달 27일 공개한다. 바오 응우옌 감독과 제작사 디스 머신이 빚어낸 이번 다큐는 BTS가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조명한다. 2013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BTS 멤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뭉쳐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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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공백과 개인 시간을 지나 공동의 창작 공간으로 돌아온 멤버들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마주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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