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장수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울주군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지급 대상은 울주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100세 장수어르신이다. 장수축하물품은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100세를 초과한 어르신을 포함해 총 26명의 장수어르신에게 물품이 전달됐다.
올해 장수축하물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50만원 이내로 구성됐다. 전기밥솥과 이불세트, 카본·온수·욕창 매트, 발마사지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세탁기, TV, 은수저세트, 성인용 귀저기, 한우, 홍삼, 참기름세트, 균형영양식 등 다양한 품목 가운데 대상자가 희망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보호자(부양의무자 또는 사실상 보호자)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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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울주군의 여건에 맞춰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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