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11.81로 출발
코스닥 1135.94로 출발
코스피가 3일 '워시 쇼크'에 따른 폭락을 이겨내고 51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3%대로 오르며 출발한 뒤 잠시 하락세를 그리다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1% 오른 5133.2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5111.81로 출발하며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에 따른 여파로 무너졌던 5000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코스피가 폭락 하루만에 3% 상승 출발하며 5000선을 재탈환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에 장을 시작했다. 2026.2.3 조용준 기자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 +7.87%, 전기·전자 +5.30%, 제조 +3.92% 통신 +3.99%, 건설 +3.91%, 금융 +3.71%, 유통 +3.49% 등이다. 음식료·담배는 -0.24%로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모두 주가가 올랐다. SK하이닉스가 6.3% 상승했고 SK스퀘어 6.1%, 삼성전자 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6%, 두산에너빌리티 3.1%, HD현대중공업 2.9%, LG에너지솔루션 1.8%, 현대차 1.1%, 삼성바이오로직스 0.4%, 기아 0.2% 순으로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30.29로 전 거래일 대비 2.91% 올랐다. 전장 대비 3.52% 오른 1135.94로 출발한 코스닥은 장 초반 1119.65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시작가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27억원, 53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18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오름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8.4% 올랐고, 삼천당제약 7.2%, HLB 4.2%, 펩트론 3.4%, 에이비엘바이오 2.8%, 리가켐바이오 2.5%, 리노공업 2.3%, 알테오젠 1.5%,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모두 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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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케빈 워시 Fed 의장 지명에 따른 여파가 이날 완화될 것으로 보고, 저가 매수와 미국발 호재 등에 따른 상승세를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차기 연준의장발 주식시장 변동성 진정, 팔란티어 어닝 서프라이즈 등 미국발 안도 요인 속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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