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서 첫 회의… NRL2.0 최종 유치 협력 논의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이 올해부터 월 1회 이상 간부회의를 지역 R&D 현장에서 개최한다. 국가 R&D 사업 유치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에 맞춰, 연구 현장의 수요와 유치 지원 업무 간 협력을 한층 촘촘히 하기 위한 조치다.
BISTEP은 지난 2일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첫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기관 주요 추진 업무를 점검하는 한편, 대규모 국가 R&D 사업인 국가연구소(NRL2.0)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최종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연구소(NRL2.0) 사업은 10년간 국비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R&D 사업으로,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대학교와 동의대학교가 유치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BISTEP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 유치를 위해 지자체 대응 자금 매칭을 포함한 기획 단계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BISTEP은 NRL2.0 사업 유치를 추진 중인 거점대학을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해 대규모 국가 R&D 사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으로도 부산 지역 R&D 핵심 거점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연구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국가사업 유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구 현장과의 상시적인 교류를 통해 부산 지역에 필요한 중대형 국가 R&D 사업을 사전에 기획하고, 지역 대학·연구소·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패키지형 유치 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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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부 BISTEP 원장은 "현장 간부회의는 단년도 공모 대응에 머무르지 않고 '부산형 국가 R&D 사업 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대학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가 R&D 사업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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