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롯데이노베이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그룹사의 로봇 산업을 주도하고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재평가돼야 한다"며 "롯데이노베이트는 중국 로봇 산업의 선두 주자인 유니트리 로봇에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아이멤버(Aimember)'를 적용해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그룹 내 생산성을 높이고자 유통·물류 등 폭넓은 사업 영역을 기반으로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이브이시스(EVSIS)가 지난해 적자 폭을 60억원 수준으로 전년(133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 데 이어 올해에는 북미·동남아·일본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4개의 데이터센터가 최대 가동 범위에 진입한 상황이며, 신규 센터 전력 인허가 협의와 외부 운영 사업 확장을 병행 검토하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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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역시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27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의견일치(86억원)를 상회했다"며 "이익 측면에서 EVSIS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업 수주 등이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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