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시험 응시료·면접수당 지원…2월부터 본격 시행
부산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월부터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면접수당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 사업은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 교통비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해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시험 응시부터 면접까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격시험 응시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시험 성적이나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면접에 응시한 청년에게는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1회당 5만원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며, 연 2회까지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기장군에 거주하는 19~44세(1982년생~2007년생) 미취업·미창업 청년으로, 2026년에 실시한 자격시험이나 채용 면접에 응시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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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이 취업의 문턱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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