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TOC 1R 공동 6위
하타오카 선두, 티띠꾼과 워드 공동 2위
코르다 공동 6위, 김아림 공동 8위 추격전
베테랑 양희영의 상큼한 출발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총상금 21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선두(6언더파 66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과 짜네띠 완나샌(이상 태국), 로티 워드(잉글랜드), 린 그랜트(스웨덴)가 공동 2위(5언더파 67타)다.
2019년 신설된 이 대회는 최근 2년 챔피언들만 나설 수 있는 '왕중왕전'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9명이 등판했다. 한국 선수는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았다. 13~14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1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8~9번 홀 연속 버디로 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 3차례, 그린은 4차례만 놓쳤다. 선두와는 2타 차,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이후 통산 7승을 노릴 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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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8위(3언더파 69타)에서 역전 우승을 엿보고 있다.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과 이소미 공동 8위,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황유민은 공동 16위(1언더파 71타)다. 임진희가 공동 20위(이븐파 72타), 유해란은 공동 26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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