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에서 프로스포츠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프로스포츠 산업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부총재, 신해용 한국농구연맹(KBL) 사무총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이준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사무처장, 김순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 등 주요 프로스포츠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프로스포츠는 관중 1700만 명을 넘어서며 매출 확대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프로야구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관중 1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프로스포츠가 국민 여가문화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데 공감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한 경기장 기반 시설 개선, 암표 근절 필요성 등 현안은 물론 프로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과제, 대형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건립, 인공지능 기술 도입 등 중장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금 뜨는 뉴스
김대현 차관은 "프로스포츠는 국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여가문화이자, 지역경제와 관광,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그동안의 양적 성장을 넘어, 이제는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