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완수 지사 유력…조해진·김태호 하마평
민주, 김경수 선택 주목…민홍철·김태호 거론돼
경남도지사 선거는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였지만, 진보 진영도 2010년과 2018년, 두 차례 승리 경험이 있다.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박완수 경남지사(국민의힘)와 경남지사 출신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민주당) 등 여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역대 경남지사 성적표
경남지사 지선에서 보수 정당 쪽 당선자는 6명 나왔다. 민주자유당 김혁규 후보는 민선 1·2·3기에 내리 당선됐다.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는 재보궐선거에 이어 4기 지선에서도 승리했다. 5기 지선은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승리했다. 홍준표 전 지사는 재보궐선거에 이어 6기 지선까지 승리했다. 7기는 김경수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승리했다. 하지만 8기는 다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승리했다.
누가 후보자로 거론되나
국민의힘은 박완수 현역 시장이 유력 후보다. 3선 출신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태호 의원(3선·경남 양산시을)도 거론된다. 민주당은 김경수 위원장이 경쟁력 있는 후보로 꼽힌다. 민홍철 의원(4선·김해갑)과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름도 오르내린다. 진보당 전희영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도 지난주 출사표를 던졌다.
여론조사 추이는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박 지사는 양자 대결에서 치열한 접전을 보인다. 부산일보-KSOI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38.1%, 박 지사는 38.3%로 나타났다. 경남신문-갤럽 여론조사는 김 위원장이 43%, 박 지사가 45%로 나타났다. 다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부산일보-KSOI)는 ▲김경수 25.3% ▲박완수 16.8% ▲김태호 16.6% ▲민홍철 10.1% ▲조해진 8.1% ▲김두관 6.2% 등의 순이었다.
경남선거 특징은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을 강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018년 승리를 되찾자'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지사직 탈환에 도전한다. 행정 통합 의제 추진도 경남지사 선거의 핵심 변수다.
<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부산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 조사. 무선ARS 방식.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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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조사연구소. 경남신문 의뢰로 지난해 12월 26~27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 조사. 무선전화면접.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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