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7층, 연면적 6만8900㎡ 규모
임시청사 이전 완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전 부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신청사 부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사는 수유동 192-5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6만8900㎡ 규모로 짓는다. 구청과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 주요 행정기관이 한 곳에 모이고, 체육시설과 문화예술공간, 북라운지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부지 협의는 2020년 5월부터 5년 넘게 진행됐다. 올해 1월 보상계획 공고 이후 사유지 6개 필지와 영업손실 보상 30개소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토지·건물은 모두 계약 및 가등기를 완료했고, 영업손실보상과 주거이전비 지급대상 30개소 합의도 끝났다.
구는 내년 1월 기존 구청사를 포함한 6개 동 건물 해체 공사에 착수한다. 내년 1월 가설공사와 석면해체를 시작으로 3월 건축물 해체, 5월 흙막이 공사가 이어진다. 해체공사는 6월 준공 목표다. 내년 하반기 본공사에 착공해 2028년 신청사를 완공한다.
구는 소음·분진 저감 특화 철거공법을 적용하고, 3월 본격 해체 전 현장설명회를 열어 공사 절차와 안전관리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일 모든 부서의 이전을 끝내고 기존 청사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했다. 코스타타워(도봉로 358)에는 복지·도시계획·주거 분야 부서가, 용신빌딩(도봉로 323)에는 경제·환경·문화 부서가, 창강빌딩(덕릉로 138)에는 민원·세무·행정지원 부서가 들어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내년 철거 착수부터 2028년 준공까지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대비해 강북구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시청사별 부서]
코스타타워(도봉로 358)
▲6층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여성가족과 ▲7층 청소년과, 어르신·장애인과, 주택과, 도시계획과 ▲8층 주거정비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10층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신청사건립추진단
용신빌딩(도봉로 323)
▲2층 지역경제과, 일자리청년과, 일자리플러스센터 ▲5층 디지털정보과 ▲10층 재난안전과, 교육지원과 ▲11층 환경과, 청소행정과 ▲13층 문화관광과, 생활체육과
창강빌딩(덕릉로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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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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