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소통 난제 해결책' 주목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의 실시간 다국어 AI 통역 솔루션 'LXHUB'가 기술력과 현장 맞춤형 성능을 앞세워 일선 교육 현장으로 도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클라이온은 서울시교육청의 요청으로 서울 영림초등학교 내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워크숍'에서 LXHUB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시연은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교육 현장의 소통 난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는 외국인 학부모와 자녀의 학과과정 및 생활지도 상담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언어 장벽 상황을 가정해 LXHUB를 직접 체험했다. 클라이온 관계자는 "기존 번역 앱은 학교의 행정 용어나 전문 교육 용어를 오역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반면 LXHUB는 대면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의 전문 교육 용어까지 정확하게 인식 및 보정해 줘 학부모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LXHUB에 대한 관심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공공 행정 분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클라이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LXHUB를 선보이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XHUB는 '중소벤처기업부 시범 구매 제품' 및 '조달청 벤처창업기업 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까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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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최근 특허 등록을 통해 LXHUB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공인받은 데 이어, 정부혁신 박람회와 교육청 시연회를 통해 현장의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LXHUB가 언어 장벽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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