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참여·자재 사용·하도급 확대… '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공식 출범
발주 감소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충남도가 41개 기관과 손잡고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와 공공공사 참여율 제고에 나섰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17개 기관과 '충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15개 시군, 도의회, 건설단체 등을 포함한 41개 기관·협회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도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제한경쟁입찰과 지역의무공동도급 발주를 확대해 지역 수주율과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도는 공공 건설공사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실적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공공·국책사업 참여 확대 ▲애로사항 수렴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을 맡는다. 정기회의는 연 2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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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는 "건설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돌아간다"며 "기관들이 충남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지역과 상생해달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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