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X·SOC·5·18 등 반영…“미래 성장동력 집중”
광역단체장 “초유의 기록”…자율주행 200대 예정
정청래 “당정대 원팀…성과는 대통령 지지·격려 덕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광주에서 내년도 호남권 예산 24조원 확보 사실을 공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예산안 국회 통과 직후 열린 첫 현장 최고위에서 당 지도부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호남", "미래 먹거리 확보"를 반복해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와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회를 잇달아 열었다. 정청래 대표와 이언주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호남권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김관영 전북지사·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를 맡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내년 호남권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확보했다"고 밝히며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엔진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AI·AX(인공지능 전환), 우주미래차, SOC, 5·18 관련 예산, 기초생활·안전 분야 등이 주요 반영 사업으로 제시됐다. 그는 "AI 모빌리티 시범도시로 선정된 광주에서 내년부터 자율주행차 200대가 실제로 도로를 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가 이어질 때마다 행사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했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시작됐다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초유의 역사 기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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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는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와 함께한 대통령과의 만찬 내용을 공개하며 당정 협력 기조를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서는 여러 말이 있지만 실제로 당정대는 원팀, 원보이스"라며 "제가 대통령께 호남발전특위를 말씀드렸고, 지지·격려·응원이 있었기에 이렇게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없다"며 "호남 발전의 성과가 있다면 모두 대통령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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