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밸류업 파트너십 데이 개최
CES2026 홍보 부스 참여 등 성과
참가 대기업 중기부 장관 표창 수여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수요 대기업에 추천·매칭하고 기술 협력 등을 진행한 성과를 공유하는 '딥테크 밸류업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추진 중인 최상위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총 11개 대기업이 참여해 62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공동 밋업행사를 시작으로 총 736개의 스타트업을 11개 대기업에 추천했으며, 133건의 밋업을 거쳐 최종 62개 스타트업이 협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쟁률은 평균 12대 1에 달했다.
협업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A사는 대기업 2곳과 동시에 협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약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대기업 홍보 부스에 함께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러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구체적인 협업 성과를 이끌어낸 주역들을 위한 순서도 마련됐다. 딥테크 밸류업에 참여한 총 11개 대기업 실무자와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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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는 개방형 혁신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도 민관 협업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개선과 기술 보호, 글로벌 진출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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