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국비 5천억 시대' 유지…장항선 개량·탄소중립·해양관광 등 핵심 사업 탄력
충남 보령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35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5년 연속 5천억 원대 정부예산을 확보해 '만세보령 전성시대' 핵심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2일 확정됨에 따라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해 총 535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36억 원 증가한 수치로, 시 역사상 최대 규모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18건 2930억 원 ▲지방시행사업 96건 1967억 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54억 원 등 총 147건이다.
시는 국가 정책 변화 속에서도 신규사업 발굴과 국회·충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시 공무원들은 올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지속 방문하며 주요 사업 예산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주요 확보 사업으로는 ▲CCU 메가프로젝트 100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209억 원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기반 구축 3.3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해양관광 기반 확대를 위한 ▲보령경찰수련원 신축 1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10억 원도 반영됐다.
생활·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복선전철 2,029억 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곳 97억 원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29억 원 ▲성장촉진지역 개발 37억 원 ▲관창산단 완충 저류시설 12억 원 ▲제석리·장산리 하수관로 정비 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어업인 생계 안정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정치성 구획어업·낚시어선 감척 120억 원 ▲해랑호 운영 지원 4.6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 건조 4억 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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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보령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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