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인구는 약 2651만명
평균 체류 일수 약 3.2일
인구감소지역의 등록인구와 체류인구를 더한 생활인구가 지난 5월 기준으로 116만명 늘어난 3137만명을 기록했다. 체류인구는 등록인구의 약 5.5배였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민관 데이터 가명 결합을 기반으로 발표한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보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5월 기준 약 313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만명 증가했다. 이중 체류인구는 약 2651만명으로 등록인구(약 486만명)의 약 5.5배 수준을 기록했다.
체류인구의 체류 일수는 2분기 평균 약 3.2일로, 평균 체류 시간은 약 11.6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숙박 일수는 약 3.7일이다. 다른 시도 거주자 비중은 6월 기준으로 68.5%였으며, 특히 강원에서 다른 시도 거주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체류인구 유형을 보면 관광이나 휴양 목적인 단기숙박형에서 ▲여성 ▲30세 미만 및 30대 ▲비인접 시도 거주자 비중 등이 전체 체류인구와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체류인구 배수는 2분기 평균 약 2.7배다. 평균 체류 일수는 약 4.4일, 평균 체류 시간은 약 13.7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는 "내국인과 비교해 이동은 적었지만 오래 머무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 외국인 체류인구 규모를 보면 광역이 가장 컸고 충남과 전남, 경북이 다른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인구감소지역의 소비 특성을 보면, 인당 평균 카드 사용 금액은 약 12만원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용액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체류 유형 별로는 단기숙박형의 경우 보건의료에서, 통근·통학은 교육에서, 장기 실거주는 교육과 운송교통 등에서 평균 사용 금액이 컸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35% 이상으로, 특히 광역은 48%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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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는 정주 인구뿐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실질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 인구(등록+체류인구)다. 이때 체류인구는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이다.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을 뜻한다. 데이터처는 통계 작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생활인구 통계를 도입했다. 해당 통계가 국가승인통계는 아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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