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의 지분 증여 소식에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만6500원(7.35%)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일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장남인 이재용 회장에게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 전량(180만8577주·지분율 기준 1.06%)을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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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 회장의 지분율은 19.76%에서 20.82%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로, 이 회장이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다. 삼성물산은 삼성생명을,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다. 재계에서는 이미 이 회장이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로 1% 지분은 경영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이번 증여가 이 회장의 지배력 강화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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