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300조 시대 대비 정책 토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대비해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부와 국회, 문화기술 분야 전문가 등 약 서른 명이 참석했다.
김명하 콘진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장은 "K컬처는 반도체와 비견되는 주력산업"이라며 "연구개발 목표를 만드는 기술에서 파는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의 안정적 지원, 법제도 정비, 체계혁신 등 문화기술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했다.
한민규 로운인사이트 본부장은 K컬처의 글로벌 확장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의 융복합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고, 김현문 기술진흥센터 PD는 음악 분야를 예로 들며 창작자 관리 중심의 신뢰 인프라 기술과 문화기술의 전략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패널 토의에서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 대표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고, 장호석 스튜디오 레논 대표는 국내 VFX 산업의 위기와 신기술 기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언급했다. 김종우 뮤직카우 실장은 K팝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전용덕 케이오씨파트너스 대표는 문화콘텐츠산업의 금융지원과 투자 전략을 각각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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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하 센터장은 "K컬처 300조 원 시대는 체계적이고 면밀한 준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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