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1년여 만의 성과… 정형외과 중심 병원서 ‘다학제 치료 체계’ 확장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 인터벤션센터가 최근 중재시술(Interventional Radiology) 누적 10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센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로, 지역 내 최소침습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정형외과와 관절·척추 분야에 강점을 둔 병원에서 중재시술 영역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확장하며 1000례를 달성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기존 정형외과 중심의 진료 구조에서 벗어나, 병원이 다학제 기반 치료 체계를 본격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는 분석이다.
중재시술은 영상의학적 기법을 기반으로 절개 없이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는 분야로, 최근 영상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신마취 부담이 적어 고령·만성질환자·응급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부산부민병원 인터벤션센터는 ▲말초삽입 중심정맥관(PICC) ▲경피적 담낭배액술(PTGBD) ▲경피적 농양배액술(PCD) ▲경피적 신루 조성술(PCN) ▲혈관색전술 ▲동정맥루 혈관개통술(PTA) 등 다양한 중재시술을 시행 중이다. 또한 간담췌센터, 소화기암센터,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등과의 협진 체계를 구축해 폭넓은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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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화 병원장은 "정형외과 중심 병원에서 중재시술 분야까지 안정적인 역량을 확보한 것은 지역 의료 다양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협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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