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날' 로카르노 황금표범상 수상작
배우 심은경이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과 싱가포르 주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싱가포르국제영화제다.
미야케 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설국의 여관에서 예상치 못한 시간을 보내는 각본가의 여정을 그린다.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과 '혼야라동의 벤상'을 원작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인생에 필요한 꿈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심은경은 각본가 이로 열연한다.
'여행과 나날'은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산세바스티안과 레이캬비크, 함부르크 등 주요 영화제에 초청됐고, 지난 11월 일본에서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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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은 2014년 '수상한 그녀'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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