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준 충족하며 성평등 정책 역량 인정
내년부터 참여·돌봄·안전 정책 확대
전남 강진군이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전남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강진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안전·역량 강화가 조화되는 도시를 말한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성평등 기반, 여성 사회참여, 지역 안전, 가족친화 환경, 여성의 지역 활동 역량 등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의 성과를 평가하고, 5년 단위로 재협약을 체결한다.
강진군은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다시 지정되면서 세 번째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지정은 새롭게 개편된 심사 기준을 충족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강진군은 재지정 기간인 2026~2030년 동안 참여·돌봄·안전 중심의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추진해 성평등 가치 확산과 지역 공동체의 포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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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는 "3회 연속 지정은 강진군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여성과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이 존중받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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