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빌리 등 다섯 팀 바르셀로나 집결
현지 주요 페스티벌 진입 등 협력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스페인'을 개최해 K팝의 국제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대중음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태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스페인에서 처음 진행됐다.
쇼케이스에는 청하, 빌리, 누에라, 빅오션, 숀 등 다섯 팀이 참여했다. 입장권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아티스트들은 행사 전 바르셀로나 개선문 광장에서 팬 수천 명과 소통했다. 빅오션은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프랭키 빅즈와 협업 콘텐츠를 촬영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국내 콘텐츠 기업 아홉 곳과 스페인 음악산업 관계자 일흔 명을 초청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대1 상담과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대중음악의 스페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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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관계자는 "스페인의 소나르 페스티벌, 엘 로우 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 출연 협의를 끌어냈다. 현지 최상급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공연 개최를 넘어 K팝이 스페인 음악산업의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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