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히 복구와 회복으로 나아가길"
이재명 대통령이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웃의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더불어 모든 분께 애도를 전하며, 신속히 복구와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길 연대의 마음으로 응원한다"면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백 명의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부상자들의 쾌유와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발생 3일 차인 28일 오전 사망자 수가 100여명에 이르렀다. 현장에 직접 투입된 소방 인력이 고층부로 수색 범위를 넓히면서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 경찰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아파트 보수공사 과정과 관련해 건설사 임원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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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AP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 화재로 이날 오전 6시 38분 기준 9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순직 소방관 1명이 포함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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