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동인천 민자역사의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을 주관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인천 민자역사는 1989년 준공됐다. 2009년 이후 운영이 중단됐지만 지난 16년간 사실상 방치되면서 시설물 안전 저하, 지역주민 불편, 상권 침해 등 문제를 야기했다.
이면에 지역에서는 동인천 민자역사가 철도 역세권 입지에도 불구하고 개발 잠재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들어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철도공단은 공모를 통해 민간의 개발 역량과 철도 자산관리 경험을 결합, 동인천 민자역사의 복합개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부지는 1만5000㎡며 주요 공모내용은 기존 역사 구조물 철거와 철도시설의 기능을 강화한 복합개발계획 수립,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수립 등이다.
공모는 이날(2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철도공단은 내달 16일 동인천 민자역사 관련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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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동인천역은 복합개발과 철도 지하화가 동시 추진될 공간으로 두 사업의 연계로 미래 철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며 "철도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토대로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실현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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