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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대규모 배당 지속 전망[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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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 주당 최소 1만2000원 전망

현대엘리베이터가 내년 2월 말 주당 최소 1만2000원의 배당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DS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현대엘리베이터의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4.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8만1200원이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막대한 배당 재원을 고려한 판단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일환으로 자본준비금 3072억원을 전액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 이를 전부 올해 결산 배당 재원에 포함한다고도 밝혔다.


여기에 추가로 2023년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당기 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DS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1735억원으로 추정했다.


최근 보유자산 매각(빌딩 일부 및 무벡스 지분 매각 735억원 등)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는 최대 100% 배당할 계획이다. 추가로 이달 30일을 기준일로 주당 1000원의 3분기 결산 배당을 지급한다. 이를 모두 더하면 최소 주당 1만2000~1만4000원의 배당이 지급될 전망이다. 전날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4.7~17.2%에 달한다.


고배당 정책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 연자동 사옥이 약 4500억원에 매각됐고, 이 자금은 대부분 2026년 배당 재원에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보유 중인 비핵심 자산은 반얀트리 호텔(감정가 최소 5000억원 이상), 블룸비스타 호텔(감정가 최소 1200억원 이상) 및 기타 투자액(최소 2000억원 이상) 등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추가로 용산 나진상가는 2021년 1004억원에 매입했으나, 현재 용산 국제업무단지 추진 등을 감안하면 그 가치는 최소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진상가는 내년 일부 유동화 가능성이 있고, 역시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내년 실적 자체도 개선될 전망이다.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한 13개 선도지구(총 3만5897가구)가 추진되며, 내년 발주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2030년까지 135만호) 또한 수요 개선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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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권 대형 단지 침투율 48%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고, 이익률 20%인 서비스 매출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예상치 대비 17% 상승한 2491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현 정부 아래에서는 대북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대규모 배당 지속 전망[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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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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