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아이온2'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고, 기존 게임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2026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이온2는 초기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온2의 1주일간 생성된 캐릭터 수는 252만7698개, 멤버십 구매계정 수 27만5867개, 외형 구매 캐릭터 수 55만6433개로 집계됐으며 출시 초기 일일 활성 이용자(DAU) 150만 이상, PC 결제 비중은 90% 이상으로 조사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요 모바일 게임이 PC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매출 순위가 하락했지만, 실제 결제 기준 매출액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를 고려하면 아이온2는 일평균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아이온2의 매출이 올해 4분기엔 1050억원, 2026년엔 5946억원으로 뛸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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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11월부터 시작된 기존 게임(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의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수수료를 1121억원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2026년 지급수수료율은 당초 25.4%에서 20.3%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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