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15분 KRA 스프린트@서울
오후 3시 40분 KRA 스프린트@영남
한국경마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가 열리는 오는 11월 30일, 또 하나의 주목할 경마대회가 경마팬들을 찾는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KRA스프린트'가 그랑프리와 같은 날 첫선을 보이는 것이다.
'스프린트(Sprint)'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KRA스프린트는 1200m 단거리 경주로,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갈리는 스피드 경쟁이 중심이다.
한국마사회는 코리아스프린트(1200m·9월)와 국제신문배(1400m·10월) 이후 연말까지 이어지는 3세 이상 단거리 대상경주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단거리 최우수마 선발체계의 기반을 다지고, 팬들에게 다양한 거리의 질 높은 경주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 제1회로 열리는 KRA스프린트는 앞으로 매년 11월 5주 차, 그랑프리와 같은 날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등급은 Listed이며, 3세 이상·레이팅 80 이하(2등급 이하) 경주마가 출전할 수 있다. 총상금은 경마장별 2억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한국경주분류위원회(KPC) 기준에 따라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각각 진행되며, 2026년부터는 G3급 오픈경주로 격상되고 레이팅 제한도 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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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만큼의 중량감은 없지만, 단거리 경주 특유의 폭발적인 순발력과 초반 스피드 대결이 KRA스프린트의 백미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13두, 부산경남 9두가 출전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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