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변덕스런 날씨 연상’ 스물한번째 ‘하우스 콘서트’…"관객 가슴 들었다, 놨다" 녹여내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사중주 협연
또하나 계절 맞이 관객 갈채 쏟아져
올해 마지막 공연은 내달 30일 예정

‘변덕스런 날씨 연상’ 스물한번째 ‘하우스 콘서트’…"관객 가슴 들었다, 놨다" 녹여내 '하우스 콘서트' 21번째 공연이 26일 밤 광주 북구 첨단2지구 프리마 아트홀에서 열띤 분위기속에 이어졌다. 김우관 기자
AD

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 26일 밤, 지역민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 21번째 공연이 어김없이 이어졌다.


광주 북구 첨단2지구 프리마 아트홀에서 진행된 이 날 공연에는 바이올린 이진성·이준성, 비올라 정홍식, 첼로 김다솔이 출연해 관람객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제1악장을 필두로 엘가의 사랑 인사, 베토벤의 '그대로 사랑해', 브람스 '헝가리안 무곡 5번, 가르델 '여인의 향기'가 펼쳐지면서 늦가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했다.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가을밤을 담아내는 서정적인 선율로 녹여내, 또 하나의 계절 맞이에 분주한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변덕스런 날씨 연상’ 스물한번째 ‘하우스 콘서트’…"관객 가슴 들었다, 놨다" 녹여내 바이올린 이진성, 이준성과 비올라 정홍식, 첼로 김다솔이 출연해 현악4중주의 하모니를 이뤄내고 있다. 김우관 기자

2부에서는 1부 분위기를 완전히 뒤엎는 반전이 전개됐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8번 작품번호 110은 쇼스타코비치의 가장 개인적이고 자전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곡이다. 1960년 7월 독일 드레스덴 방문 당시 전쟁 등으로 폐허가 된 도시의 참상을 보고 3일 만에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울과 절망, 정치적 압박 속에, 자서전 같은 작품 탓에 곡 전체가 어둡고 침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공연 자체가 늦가을 사랑과 서정성을 듬뿍 담았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가라앉는 업-다운 형태로 전개되는 바람에 전형적인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를 마치 연상케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AD

'하우스 콘서트'는 엠에스엘(주) 김해명 회장이 사비를 들여 3년째 진행하는 마을의 작은 축제로 올해 마지막 공연은 12월 3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